-
[이 사람의 책사랑] '책벌레' 탤런트 양미경씨
“시를 읽으면 한순간에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집니다.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시집을 손에서 놓지 못하죠.” 드라마 ‘대장금’에 출연해 ‘한상궁 신드롬’까지 불러 일으켰던 탤런트 양미경
-
[커버 스토리] 헌책방, 그곳에선 죽은 책이 살아난다
▶ 헌책방에서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어하는 출판업자들이 많다. 사진은 헌책방 ‘고구마’의 이범순사장이 책을 분류하는 모습. [사진 신인섭 기자]‘헌책 폐인’ (헌책 매니어)이
-
정지용 詩 '향수' 중 "해설피 뜻은 해 질 무렵" 주장
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노래 '향수'는 이렇게 시작한다. "넓은 벌 동쪽 끝으로/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/얼룩백이 황소가/해설피 금빛 게
-
추억으로 떠나는 헌책방 나들이
에디터 : 유철상 / 사진 : 이미라 어슬렁거리며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좋은 헌책방. 서울 시내 곳곳에 보석처럼 남아 있는 전문 헌책방을 찾아 나만의 보물을 찾아보자. ▣ 온고당
-
[북 카페] '전작(全作)주의자의 꿈'
전작(全作)주의자의 꿈/조회룡 지음, 함께읽는책, 9천원 지난해 말 민음사의 김우창 전집 중 '궁핍한 시대의 시인'을 구하려고 서점을 찾은 기자는 적이 당황했다. 절판된지 오래됐고
-
[이 시대 문화인] 오영식 교사
'불암통신(佛巖通信)'이란 잡지가 있다. 고문서 자료를 소개하는 일종의 서지학(書誌學) 잡지다. 통권 10호까지 나온, 순전히 개인의 힘으로 발행하는 이 조그만 책자가 한국학 연구
-
수재민을 도웁시다
▶삼성물산 건설부문 성건회 2천만원▶한국데상트㈜(대표이사 야마가 미토시오)임직원 574만원▶㈜한국 트프톤 성원 전자(대표 김순기) 직원 553만8천원▶㈜퍼시픽 호텔 임직원 450
-
수재민을 도웁시다
▶한미파슨스㈜(대표 김종훈) 임직원 655만8천원▶중동고등학교 학생·교직원 377만6천원▶성일화학㈜(대표이사 정하승) 임직원 300만원▶삼성물산 건축사업본부 비어프라자 300만원
-
민초 땀 밴'내 만화의 고향'
1968년 제대해 그 이듬해 결혼하고 몇 년 안됐을 무렵이다. 당시 나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. 화가냐, 만화가냐.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화가가 되겠다고 대구 촌놈이 상경해
-
40여년 우정 싣고… 추억의 수학여행
환갑에 떠나는 수학여행 "조(組)대항으로 단막극을 하면 어떨까? 5분 동안 주어진 주제를 표현하는 거지." "그래도 10분은 해야 되지 않겠어?" 지난 2일 서울사대부고 13회
-
[메트로와이드] 전문책방서 책 구해요
추운 날씨로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.베스트셀러 등 대중의 구미에 당기는 책 위주로 전시된 일반서점보다 특정분야의 책만 갖춘 전문서점을 찾아 ‘나만의 독서’를 즐겨보자. 음악 ·디자인
-
청계천 헌책방 인터넷으로도 이용가능
거리에 낙엽이 수북이 쌓인다. 새것을 좋아하는 세태이기는 하나 보석 같은 지혜를 얻는데는 헌책방이 더욱 어울리는 계절이다. 손때 묻고 퀴퀴한 냄새 풍기는 책들이 가득한 헌책방 서가
-
청계천 헌책방 인터넷으로도 이용가능
거리에 낙엽이 수북이 쌓인다. 새것을 좋아하는 세태이기는 하나 보석 같은 지혜를 얻는데는 헌책방이 더욱 어울리는 계절이다. 손때 묻고 퀴퀴한 냄새 풍기는 책들이 가득한 헌책방 서가
-
[메트로 와이드] 벼룩시장
아! 춥다.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.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"돈쓸 데가 없다" 며 한숨을 짓는다.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
-
[메트로 와이드] 벼룩시장
아! 춥다.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.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"돈쓸 데가 없다" 며 한숨을 짓는다.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
-
[2000 서울탐험] 청계천 헌책방 절반으로 감소
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인 업종(業種)들이 다소 어수선하게 모여있는 서울 청계천.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'헌책방' 의 명성은 아직도 이 지역 이미지의 한 조각이 되고 있다. 현
-
[30여년간 잡지 5천여권 수집한 서상진씨]
"잡지를 읽으면 역사가 보입니다. 각 시대 사람들의 표정과 문화적인 특징 등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. " 건축현장의 벽돌쌓기로 생계를 꾸리면서 30여년동안 각종 잡지를
-
23세 '한글지킴이' 최종규씨 한글학회 공로상 수상
"패스트푸드.인스턴트식품보다는 '빨리 먹을거리' 나 '바로 먹을거리' 로 쓰는 게 정겹지 않나요. 쓰면 쓸수록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 우리말입니다. " 5년 동안 홀로 묵묵히 한글
-
실패없는 추석 '놀테크' 전략 …철저한 준비만이 근사한 시간 보장
이 번처럼 명절이 낀 연휴의 경우 - .집안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방에 죽치고 앉아 얘기를 나누거나 화투장을 쥐고 시간을 보내는 게 보통이다. 이런 구상은 어떨까. 온 가족
-
'추억이 있는 풍경' 청계천 책방거리 변모
70년대에 가난한 서울 대학생을 지탱해주던 세가지 버팀목은. 향토장학금'.가정교사'.청계천 헌책방'이었다. 비싼 대학교재를 살 형편이 되지 않는 대학생들에게 절반값으로교재를 공급해
-
종로5가 대학천 책 도매상가
『대학천(大學川)책 도매상가가 어디있습니까』.번잡하기로 치자면 서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종로5가 지하철역을 지나 동대문시장쪽 3백여m지점에 있는 중소기업은행 종로6가 지점 주변
-
『서울 북맵』조경환 저
서울지역에서 책을 사고 자료를 수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서점과 도서관의 위치와 이용법·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한 실용 안내서『서울 북맵』이 출간됐다. 시내 대형서점과 분야별 전문서점
-
우리나라 “최고의 책부자”/93년 「책의 해」맞은 신영길장서가회장
◎2.5t트럭으로 14대분 5만여권/방·마루·욕실넘쳐 처마까지 그득 93년은 문화부가 정한 「책의 해」. 과연 우리나라 최고 「책 부자」는 누구일까. 주인공은 한국장서가협회장 신영
-
「문고할아버지」 마을도서관 인기|-서울쌍문3동 사무소에 최태안씨 설립
고희를 눈앞에 둔 반백의 할아버지가 사비를 털어 마을 문고를 개설, 손주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주며 선도활동에 정열을 쏟고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다. 서울쌍문